일요일, 5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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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불거진 시총1위 스테이블코인 USDT 디페깅 이슈…’FTX 붕괴사태 후 최대수준’

15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고래들이(암호화폐 큰손)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1위 테더(USDT)를 상당량 매각하면서 커브 3pool 유동성 풀 내 USDT의 지배력이 급증했다. USDT의 이례적인 유입은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테더의 디페깅을 둘러싼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마일즈 도이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USDT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는데, “고래들이 최근 USDT를 덤핑하여 현재 USDT가 커브 3pool의 50% 이상을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고래에 의한 USDT 투기는 커브 3pool의 구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USDT는 이제 유동성 풀의 73.17%를 구성하고 있으며, 나머지 DAI와 USDC는

각각 13% 정도 비율이다. 또한 이같은 USDT 구성비 급증은 2022년 11월(FTX 붕괴) 이후 최고치다.

그는 “USDT 유입의 갑작스러운 급증이 단순히 FUD의 결과인지 아니면 이러한 행동을 주도하는 내부 정보에 의한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는데, USDT에 대한 디페깅 조사의 대부분은 테라 충돌 이후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과거 코인게이프는 지난 2022년 5월 12일 USDT가 4.8% 하락한 0.9508 달러로 2017년 암호화폐 약세장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어 2022년 6월 6일 테더(USDT)는 밸리스왑(ValleySwap)에서 USD 코인(USDC)당 0.18 달러에 거래되는 상당한 디페깅 이벤트를 겪기도 했다.

USDT 디페깅 시나리오에서 주목할만한 플레이어 중 하나는 Aave V2에서 USDT가 디페깅된 후 USDT를 쇼트한 것으로 알려진 CZSamSun이란 인물이다. 

CZSamSun은 Aave V2에서 무려 3,154만4,278 USDT를 빌려 $0.9978의 비율로 3,147만5,408 USDC로 교환했으며, 이후 디페깅 상황을 이용해 Aave V2에 1,000만 USDC를 예치시킴으로써 계산된 전략을 펼쳤다.

한편, 고래들에 의한 이 같은 USDT 투기 및 커브 3pool에 또 다시 나타난 이상 현상은 다시 한번 테더의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테더는 현재 $0.9973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0.25% 하락한 수준이다. 시가 총액이 약 830억 달러 수준에 달하는 1위 스테이블코인 USDT가 과연 디페깅 이슈를 한번 더 무사히 넘길 수 있을 지 앞으로 두고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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