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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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거짓말은 안 할 친구’ 감싸주기 발언에…국민의힘 반응은? 

28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해 “거짓말은 안 할 친구”라고 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8가지 사례를 들며 조목조목 반박해 화제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인 거래 논란이 불거진 후, 김남국 의원이 내놨던 8가지 해명에 대해 지적했다.

우선 “2021년 1월 13일 LG디스플레이 주식 5만675주를 모두 팔아 9억 8천만 원이 발생했으며, 그 돈으로 가상화폐 투자금으로 사용했다”는 김남국 의원의 해명을 두고 “김남국이 매도했다고 하는 1월 13일 LG디스플레이 최저 주가는 2만300원이므로 5만675주를 팔았다면 최소 10억 2870만 원이 발생해야 하기 때문에 거래일이나 매도량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이라고 분석했다.

두 번째로 “자신이 소유한 위믹스가 80만여개”라는 주장에 대해 “확인 결과 최소 127만 개이며, 김남국 본인도 민주당 진상조사단에 클립 계정이 자신 것이라고 인정했기 때문에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2017년 한창 가상화폐를 거래할 때 최대 40억원까지 보유해본 적은 있다. 그런데 지금은 (보유한 가상화폐가) 하나도 없다”고 밝힌 지난해 12월 언론 인터뷰를 두고 김웅 의원은 “그러나 5월 8일 스스로 밝힌 가상화폐 잔고만도 9억1000만 원 상당”이라면서, “12월 인터뷰나 5월 8일 입장문 중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이라고 꼬집었다.

이밖에도 “현금화한 것은 440만 원”, “진상조사단 구성해주면 모든 자료 제출하겠다”, 2021년 6월 22일 ‘정치왓수다’에서 “코인으로 번 것이 아니고 아이스크림 하나 안 사 먹고 아껴서 번 것”이라고 한 발언, 김어준 유튜브에 출연해 “거래소에 거래내역 달라고 했으나 시스템상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실명계좌 기반 대형 거래소에서만 투자했다”고 한 주장 등이 전부 거짓말이라고 밝히며, 하나하나 그 이유까지 조목조목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웅 의원은 “온 국민이 다 알게 된 거짓말만도 이 정도”라며,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300조, 윤지오부터 해명하고 나서 남 쉴드나 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김남국 의원은 지난 16일과 25일 모두 법사위 전체회의에 불참한 것에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지난 25일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발의된 이른바 ‘김남국 방지법’이 법사위와 본회의에서 일사천리로 처리된 날 이기도 했다. 

국회법상 의원이 국회에 출석하지 못할 경우에는 사유를 적은 청원휴가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해야 하는데, 김 의원은 16일과 25일 의장실에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청원휴가를 신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청원휴가’가 세비가 지급되는 ‘유급휴가’라는 점을 파고들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26일 “코인투자 시장에 쓰나미를 일으키고 민주당을 ‘남국 바다’에 빠뜨린 장본인이 잠시 떠난다고 한 후, 열흘 넘게 국회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잠행 쇼를 하면서도 세비는 따박따박 받고 있다”고 비난을 가했다. 

이에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도 27일 “김 의원은 방어권 운운하며 계속된 숨바꼭질로 국민을 우롱할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국민 앞에 진실을 털어놓고 양심에 따라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도리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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