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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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Dash) 블록체인, 하드 포크가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일시 중단돼

‘대시 코어 v19’ 하드 포크가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대시(Dash) 블록체인이 잠시 동안 정지되었다고 오늘 22일(현지 기준)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시 최고 기술 책임자 ‘사무엘 웨스트리치(Samuel Westrich)’는 지난 5월 21일 트윗을 통해 대시(Dash) 블록체인이 잠깐 정지됐다고 알렸으며, 개발자들은 약 13시간 후 v19.1.0 수정 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개발자들은 “체인이 다운되었을 때 체인잠금이 되지(ChainLocked) 않았거나 인스턴트센드(InstantSend)가 잠기지 않은 대시 네트워크의 블록과 트랜잭션은 진정한 최종성을 지니고 있다고 가정해선 안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체인 잠금’ 기능 및 ‘인스턴트센드’ 기능은 대시가 보유한 고유의 보안 기능이다.

매체에 따르면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는 블록체인이 다운되는 상황에서 대시 채굴 보상 분배를 일시 중단했다.

한편 지난 달 10일에 발표됐던 업데이트는 대시 플랫폼의 메인넷 론칭을 준비하기 위해 BLS 서명을 통해 보안 개선, 고성능 마스터 노드 구현, 지갑 기능 개선 사항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또한 v19.1.0 론칭에 관해선 해당 업그레이드는 버그를 수정하고 오는 14일까지 출시가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자들은 “이번에 출시되는 업데이트에 따라서 충분한 수의 마스터노드 및 마이너가 업그레이드되면 체인 스톨 문제가 해결될 것이며 출시 관련 공지에 나열된 다양한 문제들에 유의하길 바라며 재인덱스가 필요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시 코어는 대시 프라이버시 코인이 기능하는 네트워크로 지난 2014년 라이트코인에서 분리되었으며,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 4월 ‘비트렉스(Bittrex)’에 대한 고소장을 통해 대시 코인은 증권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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