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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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에 원화&엔화 약세 이어지는 가운데, 폴리마켓 트럼프 당선률 해리스 보다 3%⬆

7일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이날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은 달러화 강세 때문인 것으로 진단되며, 달러는 전장에서 미국의 9월 고용지표가 큰폭으로 개선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11월 미국 중앙은행(Fed)의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고 미국 국채 금리(10년물 기준)는 0.013%포인트 가량 올랐는데, 이런 요인은 전 거래일 야간 거래에서 반영됐고, 이날에도 높은 환율 수준이 이어졌다.

하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1350원을 넘기지는 않았다.

중동 지역의 전운이 고조되는 점도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인데,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원36전을 기록했는데,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였던 913원21전 대비 5원85전 떨어졌다. 이날 엔화도 달러화 강세의 영향을 받아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특히 한때 한달 반 만에 최고 수준인 달러 당 149엔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국채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전 거래일 연 2.824%였던 3년물 금리는 이날 연 2.960% 부근에서 거래됐다.

한편, 같은 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X를 통해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이 여론조사보다 더 정확한 것 같다”고 언급하며, “베팅 시장에는 돈이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서 그는 폴리마켓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 당선될 확률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대비 3%p 높다는 내용의 트윗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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