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6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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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가상자산 경보제 시행…”정보 불균형 해소”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암호화폐(가상자산) 경보제를 시행한다.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으로 구성된 닥사는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보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암호화폐 경보제를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경보제는 △가격 급등락 △거래량 급등 △입금량 급등 △가격 차이 △소수 계정 거래 집중 등 5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경보제는 각 거래소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뤄지고,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이 발견될 경우 해당 종목 거래창에 뱃지 형태의 알림을 제공한다.

거래량·입금량 급등 경보는 최근 1~10일 동안 거래량과 입금량이 100~300% 이상 증가한 경우에 적용된다.

가격 차이 경보는 최근 특정 시간 동안 시세가 코인마켓캡 시세보다 5% 이상 높거나 낮은 경우에 해당된다.

소수 계정 거래 집중 경보는 최근 24시간 동안 소수 계정의 매수·매도 관여율이 40~80% 이상 높은 경우에 내려진다.

경보는 최대 24시간 동안 노출된다. 구체적인 노출 시간은 거래소별, 종목별 거래량 차이 등을 고려해 각 회원사의 내부 기준에 따르기로 했다.

닥사 관계자는 “닥사 회원사의 경보제는 일반인이 차트나 호가창을 통해서는 쉽게 알 수 없던 정보를 신속히 알림으로써 이용자의 정보 불균형 해소에 중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는 각 회원사의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에 개발 기술과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면서 “이용자 정보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경보제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보제 시스템은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이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시장 상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이 미리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지원 공동 가이드라인에 더해 시장 위기상황에 대응, 제대로 된 자율규제의 틀을 갖추려는 목표다.

이는 5개 회원사가 함께 준비하고 닥사 자문위원의 검토와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시스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닥사는 시범운영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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