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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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롤러코스터 탄 비트코인…가격 오를까


비트코인 가격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가격이 상승해 6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다시 6만7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1일 이후 처음이다.

최근 비트코인은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역대 최고가(7만3800달러)를 기록했다가 이후 일주일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다 지난 20일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내 세 차례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자 반등했으나, 이후 추가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냉각기를 마친 비트코인이 다시 랠리를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날 비트코인의 반등세는 그동안 가격을 끌어내렸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출세가 둔화한 효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5100만달러(684억원) 상당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는 5일 연속 감소 추세다.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유입세와 유출세의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에도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낙관적인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제시해 화제다.

우드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비트코인 투자자의 날 콘퍼런스에 참석해 “앞으로 신흥국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채택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엄청난 금융 고속도로(Financial Super Highway)’이다. 향후 350만 달러(약 47억원)를 쉽게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5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74·탐욕)보다 상승한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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