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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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 채굴자들의 주요한 스트레스 테스트 될 것!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가 더블록이 전한 JP모건의 분석에 따르면,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는 채굴자들이 감소된 보상과 증가된 생산 비용을 탐색하게되는 중요한 스트레스 테스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조글루가 이끄는 JP모건의 전략가팀은 1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전기 비용이 낮은 채굴자들은 반감기 이후에 대처하기가 더 쉬울 것이고 전기 비용이 더 높은 채굴자들은 반감기 이후에 어려움을 겪게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즉 반감기를 맞이하게 되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해 수익성을 유지하는 채굴자의 능력이 결정된다.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랠리가 펼쳐지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JP모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생산 비용이 가격 하한선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채굴자에게는 문제가 되곤 한다. 

“JP모건의 비트코인 ​​생산 비용 모델에 따르면, 전기 비용의 kWh[킬로와트시]당 1센트 변화는 비트코인 ​​생산 비용에서 $4,300의 변화를 유발한다. 이 민감도가 반감기에는 $8,600로 두 배가 되므로 고비용 생산자의 취약성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혹은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총 계산 능력이 증가함에 따른 비트코인 ​​채굴자들 간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그런데 반감기 이후 생산원가를 상회하는 지속적인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나 발행 보상 감소를 상쇄할 수 있을 정도의 큰 폭의 거래 수수료 인상 없이는, 비트코인 해시율이 같은 속도로 지속적으로 상승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JP모건 분석가들은 “현재 오디널스에 대한 열풍의 감소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수익에 추가적인 어려움을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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