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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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망 암울할 것 vs (그렇게 될 거라면) 파월의장 금리 75bp 올렸을 것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의 내년 주식 전망이 대체로 암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美 경제전문 방송 CNBC는 “전략가들이 내년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목표 주가와 기업 이익에 대해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CNBC는 이달 초 월가에서 집계된 내년 말 S&P500 전망치가 4,000선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고 언급했다. 이는 현재의 수준에서 내년에도 거의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통상 월가의 전략가들이 증시에 ‘강세 편향’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는 상당히 암울한 전망이라는 게 CNBC의 설명이다.

또한 이날 로저스 홀딩스의 회장이자 세계적 투자가로 정평난 짐 로저스 회장 역시 증시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며,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투자자들은 최근 증시 반등을 믿어선 안된다. 약세장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美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피해야 한다”면서, 향후 3년 동안 은과 농업 섹터가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같은 날 CNBC의 ‘매드머니’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시장에서 이탈하는 투자자들은 “너무 경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4일(미국시간) 방송에서 “상황이 더 악화되는 쪽으로 가속화되기 전에 미리 앞서 시장에서 빠져나갈 엄청난 기회가 주어졌다고 믿으면서, 내일 아침 주식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으리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나는 그들이 지나치게 흥분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파월 의장이 자기 뜻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그는 50bp가 아닌 75bp로 우리를 강타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한편, 15일 보도에 따르면, 캐시 우드 CEO의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코인베이스 주식 320만 달러 상당을 또 또 또 다시 추가 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현재 코인베이스 주식 총 580만주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난다.

아울러 이날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9일자 보도자료 링크를 첨부하며, “바이낸스US가 괌과 미국령 사모아에서 송금 서비스 라이선스를 받아 미국 2개 지역 사업을 시작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라이선스를 받는 것이 FUD의 정체를 폭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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