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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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암호화폐 시장 동양 주도권 전망…’홍콩, 최초 BTC 현물 ETF 허용 아시아 국가될 것’ 

25일 더블록은 미국 최초 비트코인 현물 ETF 탄생에 대한 승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수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이 차기 BTC 현물 ETF 허브로 홍콩을 꼽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애니모카브랜드의 얏 시우 공동 설립자는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의 입장을 살펴보면 디지털자산 업계에 대한 개방적 태도가 분명히 드러난다”며, “홍콩이 BTC 현물 ETF를 허용하는 아시아 최초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이미 많은 작업을 수행했기 때문에 홍콩이 쉽게 뒤따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블록체인 노드 인프라 기업 블록데몬의 APAC 책임자 글렌 우 역시 “내년 암호화폐 업계 중심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국, 홍콩, 일본이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홍콩에서 현물 BTC ETF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홍콩 규제 적격 거래소 OSL의 시쟈쥔 CEO도 “홍콩 규제 당국의 현지 암호화폐 현물 ETF 허용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규제 기관의 암호화폐 현물 ETF 상장 조건을 보면, 현지 규제 적격 암호화폐 거래소와 라이선스 보유 금융 기관이 홍콩 현지 범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관련 규정이 준수되면서 안정적으로 관련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OSL은 향후 더 많은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홍콩 최대 인터넷은행 ZA뱅크의 야오원쑹 CEO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 80개 웹3 기업들이 ZA뱅크 계좌를 개설했다. 여기에는 OKX 홍콩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앞서 홍콩의 첫 개인 투자자 거래지원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 익스체인지가 대형 인터넷은행 ZA뱅크를 통해 홍콩달러 입금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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