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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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 연준, 올해부터 금리인하 적정 판단하지만…‘3월 인하는 일러’

3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공식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부합하며,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0%를 유지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율이 2% 이내로 진입할 것이라는 확신을 얻기 전까지는 금리조정 범위를 축소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면서, “인플레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문제가 발생할 시 통화정책 기조를 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FOMC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미국 기준 금리는 정점에 이르렀을 수 있으며, 올해 특정 시점부터는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경제상황이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올해 정책 금리를 조정하겠지만, 필요하다면 현재 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수도 있다”며, “기준 금리를 늦게 인하하면 경제가 과도하게 약화될 수 있다. 반대로 금리를 너무 일찍 인하하면 인플레이션율 완화세가 다시 반전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경제상황과 인플레에 자신감이 있지만 더 많은 데이터와 근거가 필요하다. 지난 6개월 동안은 인플레이션 완화를 보여주는 좋은 데이터들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파월 의장은 “FOMC 위원 대부분이 올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지난 12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율이 급격하게 하락했고 앞으로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시장이 예상치 못한 약세를 보이면 금리를 더 일찍 인하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 의견이 없었으며, 금리 인하를 적극적으로 고려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회의 결과를 토대로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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