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15, 2024
HomeToday美 금리인하 결정과 함께 낮아진 BTC 단기하락 기대감?…"11월, 높은 변동성 예상"

美 금리인하 결정과 함께 낮아진 BTC 단기하락 기대감?…”11월, 높은 변동성 예상”

18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BQYoutube가 “미국 금리 인하 후 바이낸스 BTC 선물 펀딩비율이 상승하고 미결제약정도 증가하고 있다”며, “반면 비트멕스 고래는 일부 물량을 매도하고 있거나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는 개인들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뒤늦게 BTC 롱포지션을 구축하는 반면에 고래들은 금리 인하의 영향을 관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또한 19일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18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5,27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5거래일 만에 순유입에서 순유출로 전환이 이뤄졌다.

이 중에서도 특히 아크21쉐어스 ARKB에서 가장 많은 4340만 달러가 유출됐고, 그레이스케일 GBTC와 비트와이즈 BITB에서 각각 810만 달러, 390만 달러가 각각 유출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에는 270만 달러가 유입됐고 나머지 ETF에선 유출입이 ‘제로(0)’ 였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옵션 전문 분석 업체 그릭스닷라이브가 공식 X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50bp 인하를 결정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도 대형 투자자들의 단기 하락 기대감이 낮아지며, 주요 만기 옵션 내재변동성(IV)이 크게 하락했다”며, “FOMC는 올해 11월과 12월 추가로 열리며, 시장에서는 누적 100bp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11월 FOMC는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과 겹쳐 시장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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