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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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인수 확정 바이낸스, 투자금으로 고파이 고객 출금지원 

3일 국내 5대 원화거래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고팍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23년 2월 2일 부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투자금은 바이낸스의 산업 회복 기금(IRI)을 통해 마련되며,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투자금은 모든 고파이 고객들이 이자를 포함한 예치 자산을 전부 출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통신은 “구체적인 투자 조건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투자를 통해 바이낸스는 고팍스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했다”는 보도를 전했다.

또한 이날 바이낸스 자오창펑 CEO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는 산업 회복 이니셔티브를 통해 고팍스에 투자했다”며, “우리는 사용자를 보호하고 한국에서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책임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같은 날 바이낸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홍콩 경찰(HKPF)과 홍콩 사이버보안기술범죄수사국(CSTCB)이 최근 진행한 5일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추적과 관련된 교육 세션에 참여해 홍콩 경찰을 교육했으며, 암호화폐 추적 기술에 대한 사례 연구 및 실제 범죄 자금 추적 사례를 예로 들며 현지 경찰의 역량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의 야렉 야쿠브체크 법 집행 교육 총괄은 “사이버 범죄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법 집행 기관 및 정부와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바이낸스는 디지털 생태계에서 악의적 행위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3일 바이낸스는 카자흐스탄 중앙은행과 공동으로 중앙아시아 디지털자산 산업 및 디파이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규제 마련 및 감독 역량 확보를 위해 규제 기관 및 법 집행 기관이 디지털자산에 대한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 리스크 감소를 위한 금융 및 디지털 활용 능력의 중요성을 부각했으며, 이번 보고서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디지털 알마티 포럼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바이낸스의 올가 곤차로바 독립국가연합(CIS) 컴플라이언스 담당 이사는 “전통 금융과 디파이는 더 나은 금융 인프라 제공을 위해 공존하고 함께 번영해야 하며, 이를 위해 규제 당국은 업계 대표 및 전통 금융 중개 기관과 협력해 디파이 규제를 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은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파일럿을 진행 중인데, 바이낸스의 BNB체인이 CBDC 통합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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