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6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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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 속 비트코인 전망은?…”붕괴할 것” VS “매수해야”


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비트코인 가격의 향방을 두고 상반된 의견이 나오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매크로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최근 ‘비트코인데이 마이애미'(Bitcoinday Miami)에서 열린 패널에서 “금융시장이 침체기에 돌입할 경우 비트코인은 주식보다 더 심하게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 주요 금융 지표를 볼 때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면서 “주식시장은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증시보다 변동성이 3배 더 크기 때문에 하락폭이 더 클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테더의 달러 스테이블코인(USDT)이 일반적인 하루 거래량에서 비트코인의 두 배에 달한다. 테더가 가장 많이 거래되는 암호화폐”라면서 “전 세계가 달러로 이동한 이유는 다른 모든 법정화폐 중 가장 덜 나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헤지(위험회피) 자산으로서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비트코인은 다른 상품 및 통화에 비해 경쟁 우위를 갖고 있지 않다. 금과 은은 중앙은행들이 채권을 헤지하는 데 선호되는 자산”이라고 전했다.

반면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시장이 붕괴되기 전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요사키는 25일(현지시간) 에 올린 X 게시물에서 “재무 설계사들은 채권의 안전성을 홍보하며 속기 쉬운 일반 투자자를 거짓말로 속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AA 등급 채권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폭락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볼 것”이라며 “사무실 부동산 시장의 현재 상태가 재앙적인 붕괴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AAA 채권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금, 은, 비트코인과 같은 더 안전한 실물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자산들이 가격 폭등 전에 안전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미국 정부의 정책, 특히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실패와 높은 부채 수준이 경제에 재앙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거의 모든 자산이 붕괴할 것으로 예측된다. 금, 은, 비트코인이 이러한 충격을 완화할 주요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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