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6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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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슬러 위원장 ‘투자자가 스테이킹 서비스 기업의 공시 확인할 수 있어야’

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시키며 제재를 가한 가운데,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의 경우 고객에게 이자를 지급하며 수익을 제공할 때 연방증권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오늘날 암호화폐 시장의 ‘스테이킹 서비스’는 문제가 있다. 그들은 언(Earn), 보상, 연금리(APY) 등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예치 이자를 지급한다”며, “하지만 이는 증권법 규제 범위에 포함된다. 달리 말하자면 투자자는 해당 상품 관련 기업의 공시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테면 플랫폼 및 기업이 고객의 예치 토큰으로 무엇을 하는지, 수익 배분은 공정한지, 투자된 자산을 기반으로 플랫폼이 제대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 등을 고객이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실리콘밸리의 유명 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법률고문을 맡고 있는 마일스 제닝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크라켄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합의는 다른 거래 플랫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그는 “스테이킹은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는 합법적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서, “이번 합의는 증권법에 위반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한 거래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웹3 투자자로서 우리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산발적인 집행 조치를 통해서만 규제하는 모습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겐슬러 위원장은 시장에 명확성을 부여하고 사전에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규정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신흥기술 전문 헤지펀드 X3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창업자 앤드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규정을 위반한 암호화폐 거래소 및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웰스노티스(Wells Notice)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소식통은 웰스노티스를 전달 받을 업체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과 팍소스를 특별 언급했다”고 밝혔다. 

‘웰스노티스’란? SEC가 규정을 위반해 민사소송의 대상이 될 개인 및 기업에 해명을 요구하는 사전 통지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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