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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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슬러 위원장 ‘다른 디지털통화 필요하지 않아…달러가 이미 디지털기능 하고있어’

6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고소한 SEC의 개리 겐슬러 위원장이 이날 인터뷰를 갖고 “미국은 다른 디지털 통화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겐슬러는 “미국 달러가 이미 디지털 통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 그의 발언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디지털 자산의 진화하는 환경 내 ‘신뢰와 규정 준수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언론 인터뷰에서 겐슬러 위원장은 “우리는 이미 디지털 통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바로 ‘미국 달러’이다”라고 말하면서 “역사를 통틀어 경제와 사회에서 달러는 단일한 가치교환 매체로써 효과적으로 기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달러, 유로, 엔화와 같은 기존 통화가 이미 디지털 작용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디지털 투자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고, 그의 관점은 여러 암호화폐가 경제 거래에 필수적이라는 개념에 도전하는 개념이다. 

그는 “더 이상 디지털 통화가 필요하지 않다. 우리는 이미 디지털 통화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 달러라고 한다. 그리고 유로・엔화라고 하며, 지금은 모두 디지털이다. 우리는 이미 디지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많은 디지털 통화의 필요성에 대한 의구심에도 제기했음에도 겐슬러 위원장은 암호화폐의 잠재적 가치를 인정했으며, ‘준수 및 신뢰’가 업계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에 따르면, 암호화폐가 진정한 가치를 제공한다면 규제 프레임워크를 준수함으로써 투자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잠재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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