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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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BTC 보유량 5년래 최저…’진정한 BTC 가격 발견의 정점!’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2017년 BTC가 ATH를 기록했던 당시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데이터 상 확인됐다.

온체인 분석 회사 글래스노드(Glassnode)가 추적 한 최신 수치에 따르면, 현재 BTC 공급량의 12% 미만만 거래소 지갑에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분석 회사 리플렉시비티 리서치(Reflexivity Research)의 공동 창립자 윌리엄 클레멘테(William Clemente)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11.5%만이 거래소에 남아 있으며, 이는 5년래 최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예로 들면, 채굴 회사인 블록웨어(Blockware)의 수석 애널리스트 조 버넷(Joe Burnett)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거래소 BTC 잔액이 2020년 3월 기준 1,000,000 BTC 이상 이던 것에서 현재 439,000 BTC로 절반 이상 줄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거래소 BTC 보유고가 점차 고갈되고 있다”며, “진정한 비트코인 가격 발견의 정점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래소 비트코인 잔액의 감소는 거래소 외부에서 대량의 BTC 지갑 잔액을 보유한 비트코인 ​​고래(큰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되는 추세다.

7월 7일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FTX 붕괴 이후 가장 많은 BTC 큰손 지갑 수를 기록했으며, 올해 4월 말부터 약 40개의 새로운 고래 지갑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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