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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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세금 및 회계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 ‘택스빗’, ‘택틱’ 인수 결정

가상자산 세금 및 회계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 ‘택스빗(TaxBit)’이 최근 경쟁 업기업인 ‘택틱(Tactic)’ 인수를 결정했다.

지난 1월 17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택스빗은 택틱 인수를 통해 기업 회계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인수 조건은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으나 택틱의 앤 재스키우(Ann Jaskiw) 최고경영자는 “택틱이 지금까지 약 1,300만 달러 규모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인수를 통해 택스빗 임원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FTX 및 셀시어스(Celsius)를 포함해 요즘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가상자산 거래소 붕괴 사태로 인해 가상자산 세금 및 회계 규정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택스빗의 공동 창립자 겸 현 최고경영자 ‘오스틴 우드워드(Austin Woodward)’는 “기업과 정부는 보다 강력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필요하며, 이번 해를 구축의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크게 변동중인 거시적 환경에 따라 앞으로 1년 이상 전략적 인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더 다양한 기회가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택스빗’은 지난 2018년에 최초로 설립된 기업으로, 가상자산 세금 및 회계와 관련한 단일 기록 시스템을 제공해왔다.

‘택틱’은 지난 2021년에 최초로 출시됐으며, 기업들이 회계 관행을 최상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오스틴 우드워드(Austin Woodward)’ 택스빗 최고경영자는 “이제 수 개월에 걸쳐 택틱의 소프트웨어 팀과 택스빗이 통합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택틱에는 총 13명의 직원들이 근무중이고, 그들은 모두 택틱의 정규 직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모두 인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택스빗에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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