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6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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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퇴직계좌 암호화폐 투자 경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3개 규제 당국이 개인 퇴직 연금 계좌(IRA)를 통한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경고를 내놨다.

7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 등에 따르면 SEC는 개인 퇴직 계좌를 통한 암호화폐 투자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SEC는 “IRA가 종종 암호화폐 투자에 이용되고 있다”며 “개인 퇴직 연금 계좌를 통해 펀드, ETF, 주식 외 대체 자산에 투자할수 있도록 하는 IRS가 암호화폐 투자를 제공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짚었다.

IRA 계좌는 개인 퇴직을 전제로 지급받을 수 있는 저축성 계좌로, 주로 퇴직금 지급이나 은퇴 대비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금융상품이다.

SEC는 “해당 암호화폐들은 SEC에 등록하지 않거나, 등록 면제에 해당하지 않는 미등록 증권일 수 있다”면서 “SEC를 포함한 유효한 등록이나 등록면제절차,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확한 정보 없이 증권인 척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자기주도형 IRA는 투자자들의 퇴직 연금을 부동산, 암호화폐 등 대체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거래 플랫폼은 ‘거래소’라고 칭하며 투자자로 하여금 마치 SEC에 등록한 것처럼 보여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SEC는 “대체 자산에 투자할 경우 법적 보호가 부족하고 사기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자기주도형 IRA는 보편적인 범위보다 훨씬 광범위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관리자가 보유하기 때문이다.

반면 업계 로비스트와 회사 경영진들은 많은 암호화폐가 증권이 아니라면서 SEC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들은 “SEC는 거래소 등록을 위한 현실적인 경로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면서 “많은 암호화폐는 증권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라미레스 포어스올 CEO는 직접 퇴직연금을 활용한 암호화폐 투자에 업계 문제들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FTX와 블록파이 붕괴 등 암호화폐 업계에서 발생한 문제가 퇴직연금을 활용한 암호화폐 투자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퇴직연금을 활용한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수요와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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