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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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SVB에 대한 적절한 관리감독 수행됐는지 내부조사 착수

13일(현지시간) 외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지난해 발생했던 테라USD(UST) 붕괴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법무부 산하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뉴욕남부지방검찰청이 테라폼랩스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대면 질의를 벌였는데, 법무부의 수사 범위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테라폼랩스를 기소한 영역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법무부는 권도형에 대한 고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 앞서 지난 6일 싱가포르 경찰 역시 권도형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같은 날 미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을 맡고 있는 마이클 바가 성명서를 통해 “실리콘밸리은행(SVB)에 대한 연준의 감독에 문제가 없었는지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약 6주 동안 진행되며, 오는 5월 1일 발표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현재 중요한 것은 우리가 SVB에 대해 적절히 관리·감독을 수행했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이날 미 예금보험공사(FDIC)가 실리콘밸리 은행(SVB)에 대한 재경매를 추진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FDIC는 일반적 보험 한도인 25만 달러를 초과한 예금자를 보호하고, 더 나은 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서클, TRM, 파이어블록스 등 암호화폐 기업 임원을 기술자문위원회에 임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전 백악관 관리인 캐롤 하우스가 신임 위원장을, 블록체인 분석 업체 TRM랩스의 아리 레드보드가 부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아울러 ▲서클 ▲에스프레소 시스템 ▲파이어블록스 ▲아바랩스 ▲패러다임 ▲트레일 오브 비트 ▲디엠(이전 리브라) 임원들이 위원으로 임명됐으며, 위원회는 오는 22일 첫 번째 회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한편, 유명 NFT 아티스트 비플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디지털 아트 커뮤니티 공간 ‘비플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스튜디오는 갤러리와 체험 공간으로 구분돼 있으며, NFT 아티스트의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이미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비플 측은 조만간 대중에게도 스튜디오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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