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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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암호화폐 기업들, 현지 대출 어려워지자…해외로 눈길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최근 며칠 새 미국 암호화폐 친화 대형 은행들이 연이어 붕괴된 가운데 미국 기반 암호화폐 기업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위스 은행 계좌 개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위스 기업이 미 암호화폐 기업의 은행 계좌 개설을 승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규제 강화 및 은행 폐쇄로 기업의 미국 내 대출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규제 당국은 이미 여러차례 은행에 암호화폐 기업과 협력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경고했다”면서, “이에 기업들은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은행과 파트너십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한 이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메이커다오(MKR) 커뮤니티가 잠재적 DAI 디페깅 방지를 위해 프로토콜에서 페그안정성모듈(PSM) 스왑을 일시 중지하고 새로운 DAI 토큰 발행을 위한 토큰 매입을 동결하는 ‘긴급 스위치’를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이커다오의 샘 맥퍼슨 리드 개발자는 “해당 조치를 통해 DAI가 디페깅된 스테이블코인을 따라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USDC 디페깅 현상으로 인해 DAI가 ATL인 0.88 달러로 하락한지 이틀만에 나온 제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학교 교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사업을 하는 은행들이 무너지고 있다”며, “이는 좋은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앞서 “암호화폐 투자는 위험하고 불안정하다. 이와 관련된 은행은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이벤트 컨트랙트 라인업에 비트코인 선물을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벤트 컨트랙트는 20달러 단위의 일일 만기 상품으로, 현재 CME는 주가 지수, 금, 은, 원유, 천연가스, 유로-미 달러 외환 선물 등의 이벤트 컨트랙트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두고 CME 주식 및 FX 상품 글로벌 책임자 팀 맥코트는 “규제된 거래소를 통해 매우 제한적이며 투명하게 비트코인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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