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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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디지털자산소위원회 “핀테크·블록체인 혁신의 장 만들 것”


미국 의회에서 새롭게 구성한 디지털자산소위원회가 미국을 핀테크와 블록체인 혁신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디지털자산소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프렌치 힐(French Hill)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BTC)을 실시간 결제 시스템에 도입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미국이 향후 핀테크와 블록체인 혁신의 공간이 될 것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디지털자산소위원회에서 첫 번째로 논의할 사항은 스테이블코인”이라고 알렸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디지털자산소위원회도 가능성을 모색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화 등 기존 화폐에 고정 가치로 발행되는 암호화폐를 의미한다.

그는 “현재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준비 중인 위원회 초안은 디지털자산 규제에 대한 접근 방식의 표본이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규제를 통해 미국을 핀테크와 블록체인 혁신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소위원회의 업무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위한 규제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생태계의 다양성과 융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힐 의원은 암호화폐 거래소 감독의 필요성은 인정했지만 감독 담당 기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현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주요 규제 기관이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돼야 할 지 아니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돼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이를 해결하는 것도 소위원회가 해야할 업무일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야기한 모든 것들을 올해 우선순위로 삼아 논의할 것”이라며 “이 문제와 관련해 상·하원 농업 및 은행위원회, 하원금융서비스위원회와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디지털자산소위원회는 12일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강화하는 모범 사례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결성했다.

향후 연방 프라이버시법과 스테이블코인 법안, 암호화폐가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하며 암호화폐 산업의 상품성에 대해 미국 상원과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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