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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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투표, 후보자 득표차 적을수록 ‘암호화폐 지지선언’ 중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ETC그룹의 안드레 드라고쉬 리서치 총괄이 “연방준비제도(연준)는 5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이를 기점으로 수익을 볼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그러면서 “3월 금리 인하는 일어날 가능성이 없으며, 가격은 이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은행의 위기로 인한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 “시스템적 리스크 증가나 실업률의 증가로 인해 통화정책이 피벗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이날 발표된 글로벌 투자사이트 시킹알파닷컴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 업체 마라톤디지털(MARA)과 아이리스에너지(IREN)만이 비트코인 반감기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운영 효율성 및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보고서는 “4월 반감기가 채굴 업체의 수익을 50% 수준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감기 이후 암호화폐 채굴 분야는 대대적인 통합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업계 전반에 걸쳐 비용은 증가하고 수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라톤디지털 및 아이리스에너지 만이 탁월한 적응력 및 전략적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 두 기업은 생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베이스 CLO 폴 그레왈이 “대선 투표에서 후보자 간의 득표차가 적을수록 암호화폐 지지 선언이 유권자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후보간 득표차가 적을수록 후보들의 작은 차이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면서, “암호화폐 관련 정치인의 입장에 따라 유권자들 역시 자신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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