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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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규대출 규모 증가세 지속되며 1분기 ATH 기록 ‘유동성 확대, 암호화폐 시장 호재’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중국 신규 대출 규모의 증가가 암호화폐 시장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중국 인민은행이 발표한 금융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의 신규 은행 대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0조 6000억 위안을 기록했는데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이를 두고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의 애널리스트는 “중국 유동성 확대가 암호화폐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그는 “민간 부문의 신규 신용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경제 지표인 중국 ‘크레디트 임펄스’ 지표가 향후 몇 달 안에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유동성이 추가 확대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날 美 대표 IB중 한 곳 인 JP모건이 연구 보고서에서 “최근 규제 역풍에도 BTC가 강세를 보인 것은 은행발 위기에서 금과 함께 헤지 수단으로 간주됐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보고서는 “대규모 미국 은행 예금이 머니마켓 펀드로 이동하고 있다는 건 암호화폐 생태계가 확대되고 있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면서, “이와 함께 내년 4월 예정된 BTC 반감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ETH) 언스테이킹 기능이 활성화되는 샤펠라(상하이+카펠라)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업계 전문가들이 내다 본 ETH 업그레이드 후 전망에 관한 핵심 내용을 요약했다.

1)코인베이스: 업그레이드로 인한 매도세는 제한적일 것이며, 매도 물량은 일평균 ETH 거래량의 1~2%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2)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업그레이드 자체가 ETH 매도 압력을 발생시키진 않겠지만, 유동성 감소와 거래소로의 유입, 파생상품 수요 변화 등으로 인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3)JP모건: 이번 주 100만 개 이상의 ETH 스테이킹 보상이 제공되므로 어느정도 매도 압력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수 주 간 ETH가 BTC보다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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