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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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ETF 지연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 나타내

이더리움(Ethereum)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암호화폐 생태계가 더 성숙할 필요가 있으며,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내부적으로 자유로운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정책을 준수해야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30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탈릭 부테린이 그의 공식 트위터에서 암호화폐 규정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암호화폐 생태계의 내부 작동에 영향을 끼치는 규정에 반대했다고 전했다.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그는 주류 채택을 방해하더라도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내부 독립성을 허용하는 규정을 갖추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비탈릭 부테린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있으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기 전에 생태계가 성숙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테린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론트엔드에서 고객확인절차(KYC, know-your-customer)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암호화폐 거래가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암호화폐 거래에 수반되는 고객확인절차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부테린은 고객들의 개인 정보를 보호함과 동시에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s)을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 바 있다..

한편 구글(Google)은 고객들이 주소를 직접 검색해서 이더리움 지갑 잔액을 확인할 수 있는 검색 기능을 추가한 바 있다.

구글은 얼마 전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작업 증명(PoW)으로부터 지분 증명(PoS) 합의 메커니즘으로 전환하는 방식의 이더리움 전용 카운트다운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구글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코인베이스와 제휴해 오는 2023년부터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구글은 “최근 성장중인 웹3 생태계와 개발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장기적이고 파트너십을 구축하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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