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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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힌먼 연설문서 공개+약식판결 앞두고 코인베이스・크라켄 ‘재상장 요구⬆’

3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가장 인기있는 주제 이자 요구사항 중 하나는 코인베이스 및 크라켄과 같은 “미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에 XRP가 재상장되는 것”이다.

이들 거래소는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가 리플을 상대로 XRP가 미등록 유가증권 판매에 해당한다며 제기한 소송에 대한 대응으로 XRP를 상장 폐지 했다. 그러나 SEC와의 소송에서 XRP가 불법 증권이라는 주장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XRP의 상장 폐지는 부당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현재 커뮤니티는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의 약식판결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며, 오는 6월 13일은 SEC전 위원 힌먼의 연설 문서가 공개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들 중 업홀드(Uphold)가 XRP 상장 폐지를 단행하지 않은 희귀 플랫폼들 중 하나로 남아있는 가운데, 거래소의 최고 수익 및 마케팅 책임자를 맡고 있는 낸시 비튼은 “해당 토큰의 상장 폐지를 위해 따라야 할 법적 선례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근 XRP 커뮤니티가 이들 거래소에 XRP를 재상장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펼친 주장과도 일치한다. 

비튼에 따르면, 법적 선례가 있는 경우 이에 따라 XRP의 상장 폐지를 고려하겠지만 선례가 없는 상태에서는 그대로 두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우리는 (미국의) 규제가 엄격하기 때문에 거래소의 규정 준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했을 때 XRP-SEC의 소송이 있었으며, 이와 관련해 법률 고문과 논의를 진행했지만 아직 선례가 없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XRP를 상장 폐지하지 않고 계속 거래되도록 놔두는 것이 현명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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