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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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운명은?

얼마 전 일론 머스크가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테슬라를 구입시 비트코인으로 대금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힌 이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비트코인 1개에 1개월만에 5천만원에서 8천만원 초반대의 가격이 형성되면서, 개당 1억원이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과 비트코인이 기축통화와 더불어 주요 화폐로 등극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에 찬 이야기들이 한동안 이슈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것이 단순히 팬덤 이코노미현상이라고 언급하며,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만한 유명세를 가진 사람이 비트코인을 구입하고 이것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표현했을 때,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이나 영향을 받는 대중들은 그를 따라서 같은 행동을 하게되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의 말 한마디나 행동 하나로 하루에 5~10% 이상 가격이 등락하는 비트코인이 과연 기축통화와 같이 신뢰감을 주는 화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말도 많다. 사실, 암호화폐의 제도권화는 가랑비 옷젖듯 서서히, 그러나 확실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일상에서도 쉽게 느낄 수 있다. jp모건, 헤지펀드 회사, 골드만삭스, 마이크로 스트레티지사와 같이 이미 제도권에 있는 은행과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평가하기 시작했고, 캐나다의 경우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 최초로 비트코인 ETF 거래를 개시했다.

전세계 증시의 가장 핫한 인물 중 하나인 캐시우드(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도 비트코인을 미래의 핵심가치들 중 하나로 인정했으며, 5~10년 안에 비트코인 시장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언급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와 낙관적인 전망이 과연, 현재 각 국 정부의 규제들과 부딪치며 어떻게 이어져 나갈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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