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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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동서대에 블록체인 발전 기금 명목으로 10억 규모 위믹스 기부

(사진=픽사베이)

위메이드가 동서대에 블록체인 발전 기금을 명목으로 10억원 상당의 위믹스를 기부한다.

지난 8일 위메이드는 동서대학교와 암호화폐기부 협약식을 맺고 10억원 규모의 위믹스(암호화폐)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동서대학교측은 위메이드가 기부한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기술 연구 및 관련 학술 활동에 대한 기금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동서대학교측은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사업단의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에서 현재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에 위믹스를 적용해 메타버스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대학교와 위메이드는 이번에 기부 협약식을 가진 것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 관련 인재 양성 추진, 채용 등과 같은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은 “동서대는 최근 IT, 인공지능, 암호화폐 기술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해 초실감 문화콘텐츠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위메이드가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글로벌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동서대가 나아가려고 하는 IT와 융합된 문화콘텐츠 특성화와 일치된 방향성을 띤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모든 분야를 혁신할 블록체인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데 위메이드는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7일 게임 서비스 업체 밸로프(대표 신재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위메이드와 벨로프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면서 밸로프가 서비스 중인 ‘블랙스쿼드’, ‘엔에이지’, ‘이카루스 온라인’에 플레이앤언(P&E) 시스템을 추가해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결정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전세계의 다양한 블록체인은 상호운용성을 바탕으로 전부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 “밸로프와 같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개발사들과 협업하면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즐기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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