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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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레버리지 파밍도 가능한 디파이 플랫폼 ‘클레바’ 출시

19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위메이드 최초의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인 클레바(KLEVA)를 국내시간으로 19시 30분 경 출시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런칭 후 30여분 만에 TVL(총 예치 자산) 1억 달러를 돌파할 정도로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그리고 런칭 후 2시간 40여 분 만에 1억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런칭 시간으로 부터 12시간이 지난 20일 오전 9시 경 TVL은 2억3500만달러(약 28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클레이튼(Klaytn) 기반 디파이 중 가장 빠른 TVL 성장이며, 4시간 만에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 TVL 중 2위를 기록했다.

현재 5개 가상자산(WEMIX, KLAY, KUSDT, KDAI, KLEVA)에 대한 렌딩 풀 예치 기능만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TVL 추가 상승의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클레바에 레버리지 이자농사(Yield Farming)를 허용했는데, 참여자는 담보물을 바탕으로 가상자산을 대여하여 더 늘어난 자산으로 이자농사 참여가 가능해진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기반하고 있는 디파이 서비스 중 레버리지 이자농사를 허용한 것은 클레바가 처음이다.

또한 차주에 파밍 풀 기능이 활성화되고 사용자들이 이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시점에서, TVL 추가 상승이 기대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후 DEX를 추가로 연동하고, 렌딩 풀과 파밍 풀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면서 TVL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킬 계획이다.

한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코인, NFT, 그리고 디파이까지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모든 구성 요소를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이제 게임회사, 플랫폼 회사를 넘어 미래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회사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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