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6월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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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 안정성 판단할 땐 4가지 고려해야”


‘루나 사태’로 논란이 됐던 스테이블 코인(기존 법정화폐의 가치와 연동된 가상화폐)을 분석한 리포트가 발간됐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의 리서치센터는 스테이블 코인을 분석한 ‘테라 사태 이후 스테이블 코인 안정성 점검’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 및 변화 방향과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 판단 시 고려할 요인들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 코인의 안정성을 판단할 때 고려해야 할 요인을 4가지로 제시했다.

첫 번째 요인은 페깅(코인당 1달러에 고정) 유지 원리다. 담보가 없는 알고리즘 방식의 스테이블 코인은 외부 충격에 즉각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자산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의 경우 자산의 담보 비율과 건전성이 고려할 요소로 꼽혔다.

같은 종류의 자산이라면 발행 규모 대비 담보 비율이 높을수록 안정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담보 자산의 유동성 및 환금성이 낮거나 장부상 가치에 비해 실제 회수 가치가 손상될 여지가 있다면 건전성에 의문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으로는 스테이블 코인의 활용를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테이블 코인이 여러 곳에서 활용된다면 급격하게 인출될 가능성이 작아진다는 분석이다.

다만 특정 용도에 대한 집중도가 높으면 그 용도에의 수요 변동이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됐다.

마지막 요인으로는 안정적인 이력(track record) 보유 여부가 언급됐다. 오랜 시간 안정성을 잘 유지해왔는지의 여부는 수요자의 신뢰를 높이고 변동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 변동성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보고서는 “일단 모든 스테이블 코인의 관건은 각각의 페깅 유지 원리가 문제없이 작동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안정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테이블 코인은 당초 일반 암호화폐에 비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었으나 ‘루나 사태’를 계기로 위험성이 크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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