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26, 2021
HomeCrypto美헤지펀드 "글로벌 부채 통화 대안, 금 보단 비트코인"

美헤지펀드 “글로벌 부채 통화 대안, 금 보단 비트코인”


미국의 유명 헤지 펀드가 글로벌 부채 ‘거품’으로 인한 통화 대안으로 비트코인이 사용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블룸버그 통신은 75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미국의 유명 헤지 펀드 스카이브리지 캐피탈(SkyBridge Capital)의 공동 최고 투자 책임자이자 수석 포트폴리오 관리자 트로이 가예스키(Troy Gayeski)가 이같은 발언을 내놨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예스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금은 내년 신고가를 기록할 것”이라면서도 “같은 조건에서 더 많은 이점이 있는 비트코인과 가상화폐(암호화폐)를 고수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과 금 모두 올해 상당한 변동을 보였다. 이에 대해 암호 화폐가 금괴로부터 수요를 빨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일었다.

두 상품은 투자자들에 의해 자주 비교되고 있다.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암호 화폐가 ‘디지털 금’과 유사한 것으로 글로벌 시장의 특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급락하기 전 4월에 6만5000달러 가까이 치솟았지만 최근 3만6000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금은 3월에 약세장에 가까웠지만, 전년 대비 손실을 줄이며 상승세로 반전됐다.

가예스키는 “작년에 온스당 2075달러 이상의 기록을 기록한 금 가격은 이제 바닥을 형성했다”며 “비트코인은 금보다 변동성은 크지만 같은 조건에서 금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연준은 한 달에 1200억 달러의 국채와 모기지 담보증권을 사들이고 있다.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3분의 1 수준인 8조 달러로 늘었다.

가예스키는 이에 따라 국채의 수익률과 달러화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지원이 금의 매력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예스키는 “모든 법정 화폐 대안은 이제 최종적인 테이퍼를 처리하기에 훨씬 더 나은 위치에 있다. 통화 공급 증가의 점진적 둔화는 그들이 더 높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살바도르는 이미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계획대로 라면 비트코인은 엘살바도르의 공식 화폐인 미국 달러화와 함께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