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HomeToday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1 성료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1 성료


글로벌 블록체인 축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 2021’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1일과 2일, 양일 간 온라인에서 개최된 UDC 2021은 ‘Welcome to the Blockchain World(블록체인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란 주제 아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 18인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사전 예약 8000여명, 누적 시청 6만5000회 등 UDC 역대 기록을 경신, 대표적인 블록체인 국제 컨퍼런스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나무 송치형 의장의 웰컴 스피치로 막을 올린 UDC 2021에서는 현 블록체인 산업의 화두인 NFT(Non-Fungible Token),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DeFi), 페이먼트(Payment),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엔터프라이즈 솔루션(Enterprise Solutions) 등 6 개 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글로벌 결제 기술 업체 비자는 UDC 2021에서 처음으로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입장을 밝혀 주목 받았다.

크립토 총괄 카이 셰필드 부사장은 행사에서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된 디지털상품을 이커머스와 비교하며 그 혁신성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유명 블록체인 기반 게임업체 더샌드박스의 세바스찬 보르제 설립자, 튜링상 수상자 실비오 미칼리가 설립한 알고랜드의 라이언 폭스 디벨로퍼 애드보케이트, 미국 대표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셀로의 마렉 올셰브스키 최고기술경영자 등이 각 분야에서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UDC 2021을 마무리하며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해를 거듭할수록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전망 또한 밝아지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기폭제가 되고 있는 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송치형 두나무 의장은 올해 행사에서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만약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이 있다”며 블록체인 산업에 두나무가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