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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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투자자 예치금으로 발생한 이자 수익 꿀꺽?

최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투자자들이 맡긴 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을 회사수익으로 처리하며 논란이 된 가운데, 2일 업비트 운영자 두나무는 “예수금에 대한 이자수익을 돌려드리고 싶어도 현행법상 유사수신으로, 위법행동으로 보여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두나무 측은 “직접적으로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다른 방법으로 환원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은행 예·적금 금리가 연 2.0%를 넘어섰지만, 가상화폐 거래소에 보관 중인 투자자들은 별도의 이자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두나무는 이자를 지급하면 유사 수신 행위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해명을 했지만, 일부 거래소의 경우 포인트 적립 등의 방식을 채택하기도 해, 두나무가 사실상 의지가 없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트위터 스팸 봇 문제 해결에 도지코인(DOGE)을 사용하자는 마크 큐반의 제안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동의했다.

마크 큐반 댈러스 매브릭 구단주는 1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이용자가 스팸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을 신고해 해당 게시물이 스팸인 것으로 판명나면, 신고자는 DOGE를 얻고 게시물이 스팸이 아닌 경우 신고자는 자신의 DOGE를 잃게되는 스팸 봇 문제 해결 방식 도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근 트위터 인수를 확정지은 일론 머스크 CEO는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 내 스팸, 사기 봇 제거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선문(crypto sunmoon)이 “기관 투자자들은 최근 지속적으로 BTC를 매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립토선문은 “BTC UTXO(미사용 잔액, 주소에 입금 후 송금되지 않은 물량) 물량은 2017년 고점을 형성한 뒤 감소 추세를 나타냈지만, 최근 들어 UTXO 물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거래소를 통하지 않은 장외 거래를 통해 이동한 BTC 물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장외거래를 통한 BTC 매입이 증가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기관 투자자들의 매집 시기를 놓치면 영원히 후회할 수 있다.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이 매집을 마치면 BTC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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