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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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술적 반등 가능성…중요 진입시기 될 수도”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현재 구간에서 기술적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중요한 진입시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인인베스트 연구소는 2022년 1월 4주 차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의 전망과 분석에 대한 자료를 24일 공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8일 8270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부터는 매수세가 붙기 시작하기는 했으나 추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최고점 보다 가격이 반토막 났다.

향후 비트코인 가격의 향방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FOMC의 발표다. FOMC의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국채금리와 미 달러지수도 박스권을 형성하며 방향을 살피고 있다.

따라서 이 발표를 전후해 미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투자의 방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주와 2월 첫 주에는 미 증시의 빅 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고, 비트코인은 작년 하반기 ETF 상장 이후 미 증시 빅 테크 움직임과 동조되는 현상이 뚜렷한 상황 등이 함께 가격 향방에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외부 환경 측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의 글로벌 확산세가 진정이 되지 않고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 소식으로 인해 NATO와 미국의 대응도 발 빠르게 진행되며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인플레이션 상황과 실물경제 침체 가능성 등으로 인해 투자 심리는 여전히 개선이 안되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은 조정 상황에서도 채굴 해시레이트 상승이 지속되고, 대량 매수도 일어나는 상황이다.

또 암호화폐를 활용한 비즈니스 참여 기업들도 꾸준히 사업 발표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소는 “비트코인은 전체 상승분의 절반을 반납한 상태에서 하락세는 잠시 소강상태로 들어가며 다음 추세를 살피고 있다”며 “후발 기관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을 감안하면, 전체 상승분의 절반 구간에 온 이번 시간대가 중요한 진입의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기술적 분석 차원에서 차트 반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FOMC의 발표를 전후해 시장이 재차 출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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