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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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도 NFT 바람…’해적: 도깨비 깃발’ 굿즈 출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NFT 굿즈가 출시됐다.

롯데시네마가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굿즈를 24일 공개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고려 왕실의 숨겨진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강하늘, 한효주, 권상우, 이광수 등 의적단과 해적들이 물을 가르며 시원한 액션을 선사하는 사극 액션 어드벤처이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NFT로 ‘해적:도깨비 깃발’에 등장하는 캐릭터 8명 관련 굿즈를 선보인다.

영화의 재미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자신만의 소유권을 갖는 디지털 영상 굿즈를 관객들에게 제공하려는 것.

특히 영화 속 캐릭터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해 NFT 굿즈 만의 특별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시네마에서 ‘해적:도깨비 깃발’을 사전 예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으로 NFT 1만개의 시크릿코드가 부여된다.

시크릿 코드를 부여받은 고객들은 위치크래프트가 서비스 중인 W.CRAFT 웹페이지에 접속해 NFT 굿즈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NFT라는 진일보한 기술을 통해 ‘해적:도깨비 깃발’ 캐릭터와 함께 해적선에 올라 바다를 탐험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가장 트렌디한 기술을 기반으로 즐거운 영화 감상과 나만의 특별한 굿즈 소장의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NFT 굿즈를 론칭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NFT는 무한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자산에 블록체인 기술 등을 적용해 고유성과 희소성을 부여한 것이다.

영상·그림·음악 등을 복제 불가능한 콘텐츠로 만들 수 있어 신종 디지털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롯데시네마는 영화 관람의 경험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시그니처 아트카드’ ‘스탠딩 포스터’ ‘AR 액션 티켓’ 등 다양한 굿즈를 지속적으로 론칭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NFT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 업인 위치크래프트와의 협업으로 업계 최초 ‘매트릭스: 리저렉션’ NFT굿즈를 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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