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6월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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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폼랩스, 리스크 알고도 묵과….도권 ‘실패와 사기는 달라’

23일 경향신문 단독보도에 따르면, “테라폼랩스가 급격한 가격 하락을 미리 알고도 이를 숨긴 채 계속 신규 투자자를 모집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한다.

https://www.outlookindia.com/business/how-crypto-whales-wiped-off-terra-luna-on-binance-other-platforms-read-here-to-know-more-news-196106

미국 투자자들의 집단소송 민사 소장에 따르면, 테라 시스템을 운영·조정하는 비영리단체인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의 관리위원인 레미 테톳이 테라 폭락 이후 내놓은 분석자료에서 ‘우리는 (테라의) 앵커 프로토콜의 20% 이율이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테라폼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미국 투자자 닉 패터슨은 “새 투자자들이 계속 유입되지 않는다면 죽음의 소용돌이(테라와 루나가 서로의 가치를 끌어내리는 악순환)의 위험이 커진다는 것을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등이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대표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비록 내가 실패했지만 100% 언행일치는 했다”면서 “실패와 사기는 다른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금융감독원은 테라ㆍ루나 사태의 후속 조치로, ‘가상화폐 리스크 협의회’를 꾸린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금감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 금융감독원 회의실에서 ‘가상자산 리스크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

가상화폐 시장의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따른 소비자 보호 조치를 논의하겠다는 취지인 것. 참석자는 외부위원 8명에 금감원 인사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날 투자자 보호 관련 거래소의 내부통제 현황에 대해 공유를 진행 할 예정이며, 금감원에서는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언을 전달할 전망이다.

한편, 앞서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의 필립 해먼드 전 재무장관이 “영국 정부는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를 마련하는 데 더디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수 개월 내 적극 행동하지 않으면, 암호화폐 시장 선점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해먼드는 런던 소재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거래 서비스 업체 코퍼(Copper)의 수석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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