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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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켈레 대통령의 친 암호화폐 전략의 핵심은 지열 발전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현재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특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열 발전 회사에 요청을 하면서, 엘살바도르에 있는 암호화폐에 대한 그의 계획은 여전히 움직이고 있다.

부켈레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너 길(Mynor Gil) 국영 전기회사 라지오(LaGeo) 사장에게 “매우 저렴하고, 100% 청정하며, 100% 재생가능하며, 제로 배출에너지로 비트코인(BTC) 채굴을 촉진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현재 아후아차판과 베를린 지역에 두 개의 지열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라지오에 ‘산 비센테와 차이나메카’에 새로운 시설을 건설하게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엘살바도르  에너지의 절반 이상이 재생 에너지에서 나오며, 엘살바도르에는 200메가 와트가 넘는 23개의 활화산이 있는 지열발전설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엘살바도르의 지열 발전 잠재력이 644 MW에 가깝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는데, 이는 라지오가 현재 이용 가능한 발전량의 약 31%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케임브리지 비트코인 전기 소비 지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연간 116.7테라와트시 이상의 전기를 사용한다.

이 채굴 해법은 부켈레가 지난 며칠 동안 취한 일련의 친 크립토 조치들을 핵심에 있다.

지난 주말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회의에서,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만들기 위한 법안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9일 오전 국회에서 다수결로 통과되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고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동안 10% 이상 올라 3만6000달러대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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