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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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ㆍ싱가폴ㆍ말레이시아ㆍ남아공 중앙은행들, CBDC 국제결제 시범사업 공동구상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중앙은행들이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를 활용한 국제결제 시범사업 공동구상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던바’로 불리는 이 이니셔티브는 복수의 중앙은행들이 발행하는 디지털 통화를 이용해 기관 간 직접 이체가 가능한 공유 플랫폼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해당 시범사업의 조사 결과는 G20의 국경 간 지불 개선 로드맵 지원 외에 ‘글로벌 및 지역 플랫폼들의 개발’을 알리는 데 활용된다.

또한 프로젝트 던바는 싱가포르 센터에서 국제결제은행(BIS) 혁신허브와 제휴해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여러 파트너를 참여시켜, 서로 다른 분산원장 기술(DLT) 플랫폼을 개발하고 중앙은행들이 CBDC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설계를 모색하게 된다.

한편, 이번 공동 발표에서는 DLT 기반 결제와 관련된 효율성 증가를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다중 CBDC 플랫폼들을 통해 금융기관은 참여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통화로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되어, 중개자의 필요성이 없어지고 거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이다.”

미셸 불록 호주준비은행(RBA) 부행장은 “국경 간 지급 강화가 국제 규제계의 우선순위가 됐다”면서, 국내 정책 업무에서 RBA가 이 문제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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