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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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암호화폐 ATM회사와 제휴해 슈퍼마켓에서 현금교환 가능한 기기설치

텍사스 암호화폐 사용자들이 곧 주요 슈퍼마켓 체인에서 토큰을 사고 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의 그렉 애벗 주지사가 “크립토 법안의 지지자”라고 말하는 등 이미 채굴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주 정부는 친크립토 법안의 통과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암호화폐 자산을 현금으로 바꿔 식료품을 살 수 있길 원하는 쇼핑객들은 머지않아 텍사스의 많은 ‘H-E-B 슈퍼마켓’에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휴스턴 크로니클의 1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ATM 회사인 ‘코인 클라우드’는 휴스턴 지역의 29개 H-E-B 슈퍼마켓 위치에 기계를 설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

ATM은 고객들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라이트코인(LTC), 특정 디파이 토큰, 미국 달러 페그제 스테이블코인 등 3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사고팔 수 있도록 했다.

코인클라우드 CEO 겸 창업자인 크리스 맥컬리어리는 “앞으로 개인투자자들은 디지털 화폐가 하는 중요한 역할을 점점 더 많이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의 암호화폐 ATM 회사는 또한 2000번째 기계를 H-E-B 매장에 설치하여 고객이 현금, 직불카드,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는 또한 주정부의 재생 에너지 공급원과 느슨하게 규제된 전력망을 감안할 때, 암호화폐 채굴 회사들에게 꽤나 핫스팟으로 알려지고 있다.

블록캡은 오스틴에 사무소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라이엇 블록체인은 주 수도 동쪽의 데이터 시설을 6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05년에 설립된 H-E-B는 텍사스에서 가장 오래된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로 멕시코를 비롯한 주 전역에 400여 지점이 있다.

이 회사는 ‘프로그레시브(진보적인) 식료품점’이 선정한 2021년 북미지역 식품 및 소모품 유통업체 순위에서 13위에 올랐으며, 올해 초 겨울폭풍 등 대형 재난에 이어 많은 주민들에 대한 식량 기부로 찬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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