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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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랩스,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솔라나 페이’ 출시하다

(사진=픽사베이)

솔라나 랩스가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인 ‘솔라나 페이’를 선보였다. 지난 3일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의 개발사인 솔라나 랩스가 솔라나 페이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솔라나 페이 결제 프로토콜은 기본적으로 암호화폐 ‘솔라나’를 온라인 쇼핑몰이나 전자 결제에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표준 결제 기술이다.

또한 솔라나를 보유한 이용자는 별도의 환전 작업을 거치지 않고 직접 솔라나를 활용해 간편하게 상품 대금을 결제할 수 있으며 실시간 송금도 가능하다.

솔라나 랩스에 의하면 솔라나 페이는 가맹점으로 하여금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들로 결제가 가능하게 한다. 상용 가능한 암호화폐로는 USDC, SOL, FTT 등이 있다.

솔라나 랩스의 결제 사업 팀장인 세라즈 쉬어(Sheraz Shere)는 “솔라나 페이를 활용시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암호화폐 결제를 할 수 있게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솔라나의 낮은 수수료에 힘입어 고객들은 거래 비용에 따른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불필요한 변동성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므로 마찰 없는 결제 경험이 가능하다. 구매자들은 상거래 목적으로 솔라나 생태계를 적극 활용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솔라나 페이는 비자 또는 마스터카드와 같은 중앙화된 결제 서비스와 다르게 탈중앙화된 P2P 환경과 웹3 기반에서 새로운 전자상거래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솔라나 생태계의 확장을 통해 전 세계 수억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누리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솔라나 페이 개발에 참여한 업체로는 솔라나 랩스를 비롯해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의 개발사 서클(Circle), 온라인 결제 기업 체크아웃닷컴(Checkout.com), 솔라나 웹 및 모바일 지갑 팬텀(Phantom),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 등이 있다.

한편 솔라나 랩스 측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인 쇼피파이와도 통합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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