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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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플랜 업체 포어스올, 고객 포트폴리오 5% 암호화폐 투자위해 코인베이스와 제휴

미국에 본사를 둔 은퇴 플랜 제공업체 포어스올(ForUsAll)이 코인베이스와 손잡고 고객이 포트폴리오 자산의 최대 5%를 가상화폐에 투자할 수 있게 한다.

주로 중소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금사업자 포어스올은 알트 401(k) 라는 상품에서, 50개 이상의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어스올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투자책임자 데이비드 라미레즈는 암호화폐의 변동성 때문에 연금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 상품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미국 시민들에게 퇴직계획에서 암호화폐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지 않으면 ‘불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평균적인 미국인은 대규모 기관과 높은 순자산을 가진 투자자에 비해 구조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으며, 우리는 그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할 뿐이다.”

포어스올은 퇴직금 계획 자산 17억 달러를 처리하는데, 이는 22조 달러의 은퇴 계좌 시장의 작은 부분을 차지한다.

미국에서 401 플랜은 고용주가 후원하는 확정기여연금계좌로, 내부수입법 제401조에 정의되어 있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나 찰스 슈왑 같은 대형 기관투자회사들은 고객이 직접 가상화폐를 과세형 계좌나 개인 퇴직 계좌로 구입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다만,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등 기업으로부터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하는 신탁 지분을 매입할 수는 있다.

은퇴 계획을 위해 암호화폐 자산과 금을 직접 구매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 회사는 2016년 설립된 ‘비트코인IRA’ 이다.

비트코인IRA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운영 책임자인 코인베이스와 포어스올의 협력에 대해 언급 한 크리스 클라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포어스올과 코인베이스는 시장이 없었다면, 이런 것을 하지 않았을 거다. 이런 종류의 펀드로 이런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401(k)로 새롭고 흥미로운 것들을 접근하고 싶어 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CEO인 마이클 세일러 또한 암호화폐를 수용하려는 포어스올의 움직임에 응답했다.

“포트폴리오의 5%를 #bitcoin에 투자한다면, 포트폴리오의 95 %를 비트코인으로 수익화되는 자산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 이다.”

지난 4월 코인텔레그래프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연기금과 보험사들이 자산기반의 일부를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자산으로 전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0년 5월 13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는 규제 수탁사인 킹덤 트러스트는 비트코인과 레거시 자산을 모두 지원하는 퇴직 계좌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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