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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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데이터 상, 비트코인 매물대 지지구간 2만1천~2만1,600 달러 확정

16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BTC의 매물대 지지 구간이 2만1,030~2만1,630 달러로 확장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해당 지지 구간을 지켜내야 BTC의 안도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며, “또 BTC의 일봉이 2만2,300 달러 상방에서 마감된다면, 2만4,670 달러까지의 단기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만약 해당 지지 구간 방어에 실패한다면, BTC 2만 달러는 붕괴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의 유명 분석가 플랜B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 혹은 0달러가 될 때까지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5년부터 BTC를 보유하고 있었다”면서 “모든 것이 잘 되어가고 있다. 6만9,000 달러에서 2만1,000 달러까지 하락하며 미실현 손실이 발생했고, 9,000 달러부터 6만9,000 달러까지의 상승에서는 미실현 수익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도하지 않으면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약세장은 시장 자정작용을 이끌어낸다”며 “‘크립토 윈터’는 장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에 좋은 작용을 한다”고 전했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는 스위스 소재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비트코인 스위스(Bitcoin Suisse)의 더크 클리 CEO의 발언을 인용해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같은 BTC 생태계 주요 프로젝트들도 약세장에서 탄생했다”며, “약세장은 투기꾼들과 부실ㆍ스캠 프로젝트를 걸러 내준다”고 지적했다.

또 “개발자들은 방해 요소가 제거돼 개발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 약세장은 암호화폐 업계가 성숙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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