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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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미디어 아티스트, 전시회에서 NFT 디지털 영상작품 12점 공개

(사진=픽사베이)

지난 7일,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에서 미디어 아티스트인 정영훈 작가의 NFT 전시회가 개막했다.

정영훈 작가는 국내 1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로 평가받고있는 인물로, 그의 ‘Anonymous Epic’, ‘Comic City’, ‘Flywer-Red’ 등의 작품은 현재 글로벌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에서도 거래되고 있다.

정영훈 작가의 작품은 과거 지학사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서 소개될 만큼, 미술 업계에서 정 작가의 인지도는 높다.

한편 이번 개막식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갤러리툰에서 개최됐으며 G1방송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했고 강원 메타버스 산업협의회가 후원한 바 있다.

개막식에는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최양희 한림대 총장, 허인구 G1방송 사장,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회는 ‘메타아트(META ART):Passenger of Passage’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NFT 뉴미디어 아트’를 기반으로 전통만을 고집하는 예술 개념은 내려놓고, 새로운 메타버스 예술세계와의 연결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NFT 디지털 영상작품 12점과 AI 작품 인쇄물 및 조형물 등을 공개했다.

한편 정영훈 작가는 “초기의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미디어 매체를 접했던 환경과 생태계는 현재와 다르며, 미디어아트의 등장 계기는 미술의 대안과 도구로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의 세대는 미디어 매체로부터 멀티미디어를 넘어 스마트 시대까지 동반한 세대로 TV, 게임(Game), 영화(Movie), 잡지(Magazine), 광고업(Advertising), 웹(Web), 블록체인(Block Chain), AI, 메타버스(Metaverse)까지 모든 미디어 매체들의 성장이 가속화되던 시기이므로 나는 매체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NFT시장은 초기 단계이며, 이 시기가 지나면 고급예술이 기반이 된 NFT 작품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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