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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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 취업 관련 ‘밈 NFT’ 등장해

(사진=픽사베이)

맥도날드 구직과 관련된 ‘밈 NFT’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크립토포테이토의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에서 맥도날드 구직 지원서 NFT 컬렉션이 판매중이다. 이 컬렉션은 총 1,111개의 신청서로 이루어져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의하면 암호화폐 시장이 휘청거리거나 위험 상황을 맞이할 때마다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키워드로 한 ‘밈’이 출현하곤 했다. 이번 맥도날드 구직 ‘밈 NFT’와 같은 밈의 경우 대체적으로 주식 혹은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지속할 때 등장하곤 해 투자자들을 위로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능한다는 것이다.

이번 맥도날드 구직 NFT는 정확하게 따지자면 ‘밈(meme)’에 분류되며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의 공식 NFT는 아니다. 이 ‘밈’은 인터넷 세상에서 트렌드가 된 언어 또는 행동, 모습 등을 해학, 풍자적으로 나타낸 이미지 등을 의미한다.

맥도날드 구직 지원 관련 밈은 지난 2021년 6월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 상황과 맞물려 등장했다. 또한 최근에는 비트코인 지지자로 알려진 엘살바도르의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에 맥도날드 직원이 입는 유니폼을 적용한 밈이 공개되기도 했다.

‘맥도날드 구직 신청서 NFT’의 한 관계자는 “이번 NFT 컬렉션에서 최초 1000개는 무료로 제작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111개는 미국 달러 기준으로 약 25달러에 해당하는 0.01 이더(ETH)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총 1,111개 중 약 460여개의 NFT가 발행된 상태이다. 오픈씨에서는 오늘 오후 4시 경 약 47달러 상다의 0.019 이더로 거래가 진행되고 있고 크립토포테이토 보도 기준으로 총 4만달러인 15.9이더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주식이나 암호화폐 시장이 불황인 기간 동안 취업과 관련된 밈이 출현하는 상황은 ‘투자로 인한 손해를 몸으로 일하는 노동으로 충당하자’는 일종의 풍자적 의미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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