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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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NFT마켓 출시 및 내년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오픈!

롯데홈쇼핑이 국내 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및 전문가와 ‘메타버스 원팀’을 출범하고, NFT 사업에도 뛰어든다고 밝혀 이목이 쏠린다.

13일 롯데홈쇼핑은 국내 13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및 전문가와 함께 ‘메타버스 원팀’을 꾸리고,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홈쇼핑이 추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첨단기술 연구, 공동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3개의 참여 기업들은 각각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블록체인, NFT(대체불가능토큰), 콘텐츠, 클라우드 등의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김세연 초록뱀미디어 부의장, 서동욱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부사장, 조영국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 이성규 엔진비주얼웨이브 대표, 서원일 스캘터랩스 부사장, 이수영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명예교수 등 참여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중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며 내년 중 통합 플랫폼을 오픈 할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NFT 마켓플레이스를 본격 출시한다. 가상모델, 가상패션 등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NFT 콘텐츠를 실물 상품과 연계해 판매하며, NFT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라이브 커머스를 3차원 가상 세계에서 구현해 아바타를 통해 상품과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메타라이브 스튜디오’를 구축하며, 4월 예정된 롯데홈쇼핑의 초대형 쇼핑행사인 ‘광클절’에서 XR 기반의 쇼핑 콘텐츠도 선보인다.

오는 10월에는 메타버스를 통한 채용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 메타버스 전시관도 운영하는 등 미디어머커스 강화를 가속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진호 디지털사업부문장은 “메타버스, NFT가 최근 기업들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만큼, 전문적인 기술 및 연구 능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 디지털 휴먼 개발, 블록체인, 실감 기술에서 나아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서는 메타버스의 상징성을 부여해 NFT로 발행됐으며, 향후 참여 기업들을 확대해 기술 고도화는 물론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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