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엑스’ 재단이 최근 링엑스 자체의 블록체인 기반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 서비스 시스템과 관련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링엑스 재단은 그동안 글로벌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 서비스 구현을 사업 목표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에 특허 등록이 완료된 ‘블록체인 기반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 서비스 시스템’은 링엑스가 얼마 전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마이비’ 구현과도 밀접하다.
마이비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확보하고 있는 마일리지를 통합 및 전환하거나 결제 절차를 통해 여러 가지 온/오프라인의 상품을 구매하고 디지털 콘텐츠 상품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한편, 이번 블록체인 마일리지 플랫폼 특허 내용에 따르면 다양한 마일리지 공급사와 콘텐츠 제공자를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마일리지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통합 마일리지 토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플랫폼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보다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마이비 플랫폼 측은 해마다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다양한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통합 및 전환해 활용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에 적합한 제휴처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언급했다.
그리고 이번에 특허 등록을 마친 기술을 외부에도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양의 마일리지 및 포인트가 마이비 시스템상에서 통합 및 전환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마이비 플랫폼 측은 앞으로 마일리지 전환 관련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며, 외식, 다이닝, 레저, 음원, 동영상, 모바일 쿠폰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해 나가며 서비스 수준을 발전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