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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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캐릭터, NFT로 나왔다


라인의 블록체인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는 일본에서 라인프렌즈 대체불가토큰(NFT)를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기반 토큰의 한 형태로, 다른 비트코인 같은 일반적인 암호화폐와 달리 고유한 일련번호를 가지고 있는 것 특징이다.

블록체인에 저장된 기록이 해당 자산의 진위를 증명하므로 예술 시장에서는 NFT가 저작권이나 위작 문제를 해결하고 투명한 거래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인은 자체 라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 IP인 브라운, 샐리, 코니가 들어간 NFT 총 3종을 발행했다.

라인의 이번 NFT는 일본에서 출시되며, 라인 응모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퀴즈를 푼 60만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안에 세 토큰을 모두 얻은 이들에겐 프리미엄 NFT를 추가 지급한다.

라인은 앞서 일본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암호자산 부분 담당 자회사인 LVC를 통해 라인 비트맥스 월렛에서 NFT 마켓 베타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라인테크플러스 관계자는 “이용자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암호화폐 링크의 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NFT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은 최근 라인 토큰이코노미와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일본의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암호자산 부분 담당 자회사인 LVC를 통해 라인 비트맥스 월렛에서 NFT 마켓 베타 버전을 선보인바 있다.

베타 버전에서는 라인 자회사 LVC 코퍼레이션(LVC)이 정한 NFT 항목을 대상으로 출품, 구매 가능하다. 거래 수단은 라인이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 링크(LINK)다.

추후에는 비트맥스 월렛에 보관하고 있는 NFT를 야후재팬의 인터넷 경매 서비스 ‘야후오쿠!’로 전송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라인은 지난달 27일 공지를 통해 LVC와 야후재팬이 NFT 2차 유통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라인 블록체인 기반 NFT는 라인 비트맥스 월렛에서 야후오쿠로 거래 마켓 범위가 확장돼 더 많은 사람들이 NFT를 접하고 거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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