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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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NFT 기능 추가된 ‘루니버스 버전 2.0’ 출시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256이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기능이 도입된 ‘루니버스 버전 2.0’을 6일 공개했다.

람다256은 이번 2.0 버전에 레그테크(RegTech)와 NFT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레그테크는 ‘규제'(Regulation)와 ‘기술'(technology)을 준수해 기업의 내부통제를 자동화하는 기술을 뜻한다.

루니버스의 레그테크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VASP의 트랜잭션을 검증 및 서비스 이용자의 KYC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블록체인의 익명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본인인증(KYC)나 자금세탁방지(AML) 등을 준수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의 흐름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배치했고 레그테크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컨소시엄 솔루션도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참여자들은 블록 익스플로러를 통해 컨트랙트가 KYC를 거쳤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KYC와 AML에 특화된 블록체인 데이터를 스캔할 수 있다.

루니버스 2.0은 NFT 서비스도 제공한다. API 호출만으로 NFT 발행을 비롯해 블록체인상에 NFT에 대한 저작권 정보를 명시하여 람다256과 고객사가 메타데이터를 이중 처리한다. 람다256 측은 NFT 분할 발행 기능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NFT의 분할 소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자기 주권 신원증명을 위한 API 서비스 ‘루니버스 DID’도 제공한다.

루니버스 DID 서비스는 ID 발급기관에 적합한 템플릿 제작과 함께 검증자를 위한 인증 시나리오 제작 기능 등을 제공한다. SDK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서비스에 DID 기능을 통합할 수 있으며, 루니버스 DID 플랫폼 ‘밈'(Miim) 앱에 연동할 수도 있다.

람다256 측은 “루니버스 버전 2.0은 기존 루니버스 플랫폼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함과 동시에 새로운 기능인 레그테크와 NFT 기능 등을 추가 도입했다”며 “소규모 프로젝트부터 엔터프라이즈 고객까지 루니버스를 활용해 쉽고 빠른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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