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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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젠지와 파트너십 체결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 후원을 통해 MZ 세대와의 소통에 나선다.

거래소 빗썸은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와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가상자산과 이스포츠 산업 간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모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 가상자산·이스포츠 간의 시너지를 통한 차별화된 경험 제공 등 다양한 전략적 협업을 모색한다.

우선 빗썸은 이번 협약으로 펍지(PUBG·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 리그 개막에 맞춰 젠지 펍지 팀과 서울 다이너스티(오버워치)팀 후원에 나선다.

젠지 펍지 팀과는 서울 다이너스티 팀은 계약 기간 동안 빗썸 로고가 새겨진 젠지 공식 유니폼을 입고 활동할 계획이다.

젠지 이스포츠의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과 브랜딩도 진행한다. 젠지 커뮤니티인 타이거네이션(Tigernation) 확장을 위해 젠지와 다각도로 협업하기로 했다.

또 향후 온·오프라인 사업을 진행할 때 젠지 로고, 슬로건 등을 비롯한 지식재산권(IP)을 적극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젠지 이스포츠의 디스코드 채널 타이거네이션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젠지는 북미 유명 모바일 게임사 ‘카밤’의 창업자 케빈 추(Kevin Chou)가 설립한 이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젠지 이스포츠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의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저력이 있다.

허백영 빗썸 대표는 “가상자산과 이스포츠는 MZ 세대가 주축이 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 산업”이라며 “빗썸은 이스포츠 기업 젠지의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MZ 세대의 문화 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CEO는 “젠지는 빗썸이 소속된 가상자산 업계와 같이 다양한 산업과 협업 관계를 맺으며 이스포츠 산업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금융과 이스포츠간의 새로운 조합을 통해 팬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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