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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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새로운 ‘루나’ 에어드랍 지원 예정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New 루나’ 에어드랍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현재 암호화폐 원화거래를 지원중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은 ‘테라 2.0’에서 발행하는 새로운 루나(Luna)의 무상분배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5대 거래소는 NEW루나에 대한 에어드랍 서비스만을 지원하고, 다시 루나의 거래를 지원하는 ‘상장’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오늘 27일, 암호화폐 업계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가 새로운 루나에 대한 에어드랍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얼마 전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UST 붕괴 사태 이후, 블록체인 테라의 커뮤니티에서 기존의 블록체인에서 벗어나 아예 새로운 블록체인 ‘루나 2.0’을 만들기로 했고 이번 에어드랍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최근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는 ‘테라 부활 계획’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는 투표율 83.27%, 찬성 65.5%로 테라 블록체인 검증인들의 신뢰를 입증하게됐다.

이번 ‘테라 2.0’ 출범의 핵심은 문제 상황과 관련된 UST를 배제한 새로운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원래의 블록체인 UST와 루나의 보유자에게 새롭게 구축한 블록체인에서 발행되는 NEW루나를 무상분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와 같은 방침에 따라 테라 블록체인은 ‘테라 클래식’으로, 암호화폐 루나(LUNA)는 ‘루나 클래식'(LUNC)으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이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에 존재하는 ‘루나 클래식’에 대한 새로운 ‘루나’의 에어드랍 일정은 아직 미정인 상황이며 거래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배분될 정확한 물량에 대한 정보도 아직 없는 상태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이번에 진행하는 에어드랍이 거래소 내의 공식적인 거래를 지원하는 ‘상장’과는 무관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예전의 루나와 전혀 다른 암호화폐이기에 별도의 상장 심사가 요구된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코인원측은 “에어드랍과 거래지원은 별개의 절차이며 거래지원은 별도의 심사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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