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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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BI, 암호화폐 노출되는 펀드 출시

일본 금융그룹 SBI홀딩스가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를 노출시키는 국내 첫 펀드 중 하나를 출시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까지 크립토 펀드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SBI는 일본 거주자들에게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XRP 등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SBI의 이사 겸 경영 책임자인 아사쿠라 도모야는 회사가 이 펀드가 수억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는데, 투자자들은 보도 당시 최소 100만~300만 엔, 즉 9093달러-2만7279달러를 예치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사쿠라는 “사람들이 다른 자산과 함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얼마나 유용한지 직접 체험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SBI가 1차 크립토 펀드의 성공 여부에 따라 2차 크립토 펀드 출시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암호화폐 펀드는 국내 금융 감시 기관, 금융 기관 또는 FSA가 기업들이 크립토 투자 신탁을 운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가운데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규제당국은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들 및 일본에서 운영되길 원하는 플랫폼에 대한 인허가 의무화를 요구하고 있다.

아사쿠라에 따르면, 그는 일본 국민과 FSA에 많은 이들이 믿고 있는 ‘고도로 변동성이 높고 투기적인’ 자산보다는 암호화폐가 균형 잡힌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편, SBI는 4년 동안 암호화페 펀드를 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현재 크립토 펀드는 SBI에 자본을 공급하기로 동의하는 투자자와 제휴하는 “익명의 파트너십”을 사용할 계획이며, 이는 때때로 일본의 사모펀드에 사용되는 약정이다.

아사쿠라는 “사람들은 우리가 투기 도구로서 암호화폐를 추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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